분류 전체보기29 221008 불꽃과도 같은 에이스의 역투 키움 히어로즈 VS 두산 베어스 (시즌 16차전) 이 날은 한강에서 코로나 이후 3년만에 불꽃 축제가 열리던 날이었다. 하지만 오늘 잠실 야구장은 아마도 불꽃보다도 더 뜨겁게 불타오를 것이다. 이 경기는 키움과 두산의 시즌 마지막 경기이다. 오늘 경기가 리그 144경기째인 것이다. 또한 두산 베어스는 오재원 선수의 마지막 은퇴 경기이기도 했다. 따라서 잠실 구장에 23750명의 만원 관중이 들어선 것도 이상할 것은 아니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3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1선발인 안우진 선수를 내세웠다. 이 경기를 반드시 이겨놓고 잔여경기가 2경기 남아있는 kt 위즈의 상황을 지켜보아야 한다. 경우의 수에 따라 3위와 4위가 결정되므로 키움 입장에서는 반드시 이겨놓고 기다려야 조금이라도 .. 2023. 7. 8. 220930 어제의 경기를 되살리며 키움 히어로즈 VS SSG 랜더스 (시즌 16차전) 어제 있었던 키움과 SSG의 시즌 15차전 경기는 그야말로 미친 경기였다. SSG가 3점씩 도망갈 때마다 키움이 3번이나 동점을 만들어내며 따라가는 저력을 보여줬고 결국 8회 초에 경기를 뒤집으며 짜릿한 승리를 쟁취하게 되었다. 이 경기를 집에서 중계로 본 이후, 승리감에 도취되어 충동적으로 이 경기를 예매하게 되었다. 과연 충동적으로 오게 된 랜더스 필드에서 히어로즈가 다시 한번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키움과 SSG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직접 확인해본다.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 투수는 안우진 선수, SSG 랜더스의 선발 투수는 폰트 선수이다. 이 경기는 연장 11회까지 돌입한 접전 끝에 SSG 한유섬 선수의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SSG가 3:7 승리를 .. 2023. 7. 8. 220902 3위를 수성하라 한화 이글스 VS 키움 히어로즈 (시즌 15차전) 후반기에 들어서며 본격적으로 2연전 시리즈에 돌입한 KBO 리그, 중상위권 팀들은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가거나 순위를 지켜내기 위해 전력에 한창일 때다. 키움 히어로즈 역시 3,4위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며 순위 경쟁에 전념하고 있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한경기차 3위로 올라선 키움이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한화의 선발은 페냐 선수, 키움의 선발은 요키시 선수이다. 오늘은 그 현장을 목격하고 왔다. 오늘 경기는 키움 히어로즈가 0:4로 승리하며 오랜만에 직관에서의 승리를 맛보게 되었다. 이제 점점 가을야구가 눈에 보이는 히어로즈이다. 승리 직후 팡파레와 선수단의 인사 모습 2023. 7. 8. 220816 수원의 야구 열기를 경험하다 키움 히어로즈 VS kt 위즈 (시즌 13차전) 처음으로 수원 kt 위즈파크를 방문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들어 여러구장을 방문하면서 원정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홈팀만의 색깔을 확인할 수 있었다.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는 치열한 3위 싸움을 하고 있다. 그 길목에서 양팀의 최고 선발투수인 안우진 선수와 데스파이네 선수가 치열한 투수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엔 그 현장을 담아냈다. 오늘 경기는 안우진 선수의 7이닝 3실점 QS+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4:5 kt 위즈의 끝내기 승리였다. 최근 직관의 성적이 좋지 않다. 팀은 꾸준하게 잘 이기고 있지만 이제는 직관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진다. 마무리는 수원 kt 위즈파크의 명물 진미통닭과 보영만두의 쫄면 2023. 7. 8. 220724 기록적인 연패가 끊어진 날 삼성 라이온즈 VS 키움 히어로즈 (시즌 12차전) 무려 13연패다. 대구에서 직관하고 왔을때도 9연패였는데 아직 끊어지지 않고 고척까지 왔다. 야구에서 1승하기가 이토록 어렵다. 키움 히어로즈 역시 여유롭지많은 않다. 어제 경기를 승리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선두인 SSG 랜더스와 승차가 4경기나 나기 때문에 승수를 쌓아두며 선두 추격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중요한 길목에서 만난 두 팀의 경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삼성의 선발은 허윤동 선수, 키움의 선발은 애플러 선수이다. 오늘 경기 8:0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완승이었다. 선발투수 허윤동 선수가 삼성의 긴 연패를 끊어내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홈 직관은 패배했지만 오늘 경기를 계기로 삼성이 남은 경기에서 반등할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경기 종.. 2023. 7. 8. 220710 연패에도 뜨거웠던 대구 SSG 랜더스 VS 삼성 라이온즈 (시즌 9차전) 한여름에 대구에 왔다. 서울과 다름 없는 여름 온도지만 확실히 차원이 다른 뜨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라이온즈 파크 방문은 개장된 이래로 처음이다. 이 경기 전까지 삼성은 8연패의 늪에 빠져 있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무려 104실점을 하는 바람에 순위가 8위까지 뚝뚝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이 와중에 설상가상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는 SSG 랜더스를 만나 연패 탈출을 노려야 하는 모습이 되었다. 이날 삼성은 투수코치, 수비코치, 배터리코치 등 총 4명을 교체 단행하며 그야말로 분위기 반전을 위한 극약처방을 내렸다. 삼성은 불안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SSG를 상대로 연패를 탈출할 수 있을지, 그 과정의 현장을 담아냈다. 삼성의 선발투수 백정현 선수는 이날.. 2023. 5. 22.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