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9 230524 에이스 토종 선발 맞대결 키움 히어로즈 VS kt 위즈 (시즌 5차전) 강팀으로 분류됐던 kt 위즈가 시즌 초반부터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역시 타선의 침체 속에 중하위권에서 머물고 있는데 오늘 양팀의 국내 선발진의 에이스들인 고영표 선수와 안우진 선수가 맞붙는다. 사실 일부러 그런것은 아니지만 우연히도 직관을 가는 날에 안우진 선수가 선발로 자주 나오는것 같다.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펼쳐진 양팀의 경기를 담아냈다. 경기 전 기합을 모으는 히어로즈 선수단 kt 위즈가 7회 말에 한점을 더 추가하며 0:4까지 벌어졌다. 초반이지만 올시즌 키움 타선의 득점 지원이 극심할 정도로 저조하다. 9회 초에 한점을 따라 붙었지만 오늘 경기는 1:4 kt 위즈의 승리였다. 키움 선발 안우진 선수는 다시 한번 패전투수가 되고.. 2023. 7. 9. 230506 타선이 살아나야 한다 SSG 랜더스 VS 키움 히어로즈 (시즌 5차전) 전국이 흐리거나 비가 내리는 날씨였다. 다른 경기장은 모두 우천 취소가 되는 바람에 이곳 고척돔에서만 유일하게 경기가 열리게 되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올해 뜨거운 스토브리그를 보냈다. 프런트가 작년 준우승의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고 느꼈는지 구단 최초로 비히어로즈 출신 외부 FA 영입을 한데다가 이정후 선수가 빅리그 도전을 선언하면서 국내에서의 마지막 무대가 되었기 때문에 윈나우를 선언하는듯한 행보를 보인 것도 놀라울 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개막 이후 히어로즈는 다소 주춤하고 있다. 투수진은 역대급 선발들을 앞세워 호투하고 있지만 이정후 선수를 비롯한 대부분의 타자들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연패중인 히어로즈가 1위로 올라선 SSG를 만났다. 시즌.. 2023. 7. 9. 221108 부동의 1위 랜더스의 퍼펙트 우승 키움 히어로즈 VS SSG 랜더스 (한국시리즈 6차전) 문학으로 가는 길에 마음 한켠을 비워내며 도착했다. 8년 전의 상황과 완벽히 오마주되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때와 지금은 전력이 전혀 다르다는 생각을 하니 오히려 편해졌다. 그래서 그냥 즐기기로 했다. 2022년 프로야구 마지막 경기의 현장을 담아냈다. 키움은 예상만큼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다만 실책이 너무 많았다. 이번 포스트시즌 내내 실책에서 발목이 잡힌다. 6회 말에 SSG가 역전에 성공하며 스코어 3:4로 앞서나가기 시작한다. 승리를 확신하는 랜더스 팬들의 연안부두 떼창 최종스코어 3:4로 SSG가 승리하며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리그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남겼고 페넌트레이스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구단 역대 V5를 달성.. 2023. 7. 9. 221107 새로운 역사의 탄생 키움 히어로즈 VS SSG 랜더스 (한국시리즈 5차전) 키움 히어로즈의 기세가 마치 영화로 만들어도 될 정도이다. 한수 위의 전력이라고 평가받던 kt 위즈와 LG 트윈스를 차례로 꺾고 올라오더니 한국시리즈에 와서는 시리즈를 접전으로 끌고가고 있다. 지금까지의 흐름은 2014년 한국시리즈와 비슷하다. 1차전을 잡아내고 2,3차전을 내리 내주다가 4차전을 다시 가져왔다. 이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야 한다. 3전 2선승제가 되어버린 게임에서 첫판을 가져오는 팀은 우승을 가져간다. KBO리그 유일한 무관의 히어로즈가 첫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8년전의 실수를 또 한번 반복하고 말았다. 8회 초까지 4:0으로 앞서며 우승이 코앞에 닿을것 같다고 생각했을 때 두 이닝만에 5점을 통째로 헌납했다. .. 2023. 7. 9. 221024 다윗과 골리앗 키움 히어로즈 VS LG 트윈스 (플레이오프 1차전) 키움 히어로즈가 준플레이오프에서 kt 위즈와 5차전까지 벌인 혈투 끝에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이제부터는 진짜 도전의 시작이다. 투수, 타격, 수비 등 모든 전력에서 LG 트윈스가 앞선다. 팬심을 가지고 본다 하더라도 객관적인 전력에서 너무 큰 차이가 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름값으로만 결과가 정해진다면 스포츠가 재밌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단기전은 순간적으로 어느 팀이 폭발하느냐에 승리가 달려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불리던 이 경기의 현장을 직접 찾아갔다. 박해민 선수의 1루 땅볼아웃 홈팬들만큼 뜨거웠던 원정팬들의 응원 열기 준플레이오프에서 너무 힘을 뺐던 것일까. 3:6으로 LG 트윈스가 어렵지 않게 승리했다. 키움은 분전했.. 2023. 7. 8. 221020 다시 찾은 수원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내라 키움 히어로즈 VS kt 위즈 (준플레이오프 4차전) 천신만고 끝에 정규시즌 3위 수성에 성공하며 기적적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 키움 히어로즈 순위는 kt 위즈보다 높았지만 전체적인 전력은 한층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어로즈는 준플 3차전까지 시리즈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오늘 4차전에서 끝내고 싶은 마음에 거의 두달만에 직접 수원 kt 위즈파크를 다시 찾았다. 선발투수 정찬헌 선수가 2이닝만을 소화하고 내려왔고, 뒤이은 한현희 선수가 3실점을 하면서도 후반 들어 열심히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과는 6:9 패배였다.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는 팀은 5차전에서 결정된다. 2023. 7. 8.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