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VS SSG 랜더스 (시즌 16차전)
어제 있었던 키움과 SSG의 시즌 15차전 경기는 그야말로 미친 경기였다.
SSG가 3점씩 도망갈 때마다 키움이 3번이나 동점을 만들어내며 따라가는 저력을 보여줬고
결국 8회 초에 경기를 뒤집으며 짜릿한 승리를 쟁취하게 되었다.
이 경기를 집에서 중계로 본 이후, 승리감에 도취되어 충동적으로 이 경기를 예매하게 되었다.
과연 충동적으로 오게 된 랜더스 필드에서 히어로즈가 다시 한번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키움과 SSG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직접 확인해본다.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 투수는 안우진 선수, SSG 랜더스의 선발 투수는 폰트 선수이다.
이 경기는 연장 11회까지 돌입한 접전 끝에 SSG 한유섬 선수의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SSG가 3:7 승리를 거두었다.
패배는 아쉬웠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따라붙는 힘을 보여주며 명경기를 펼친 양 팀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낸다.
'영웅들의 이야기 > 직관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1020 다시 찾은 수원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내라 (0) | 2023.07.08 |
---|---|
221008 불꽃과도 같은 에이스의 역투 (0) | 2023.07.08 |
220902 3위를 수성하라 (0) | 2023.07.08 |
220816 수원의 야구 열기를 경험하다 (0) | 2023.07.08 |
220724 기록적인 연패가 끊어진 날 (0) | 2023.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