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1 221024 다윗과 골리앗 키움 히어로즈 VS LG 트윈스 (플레이오프 1차전) 키움 히어로즈가 준플레이오프에서 kt 위즈와 5차전까지 벌인 혈투 끝에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이제부터는 진짜 도전의 시작이다. 투수, 타격, 수비 등 모든 전력에서 LG 트윈스가 앞선다. 팬심을 가지고 본다 하더라도 객관적인 전력에서 너무 큰 차이가 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름값으로만 결과가 정해진다면 스포츠가 재밌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단기전은 순간적으로 어느 팀이 폭발하느냐에 승리가 달려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불리던 이 경기의 현장을 직접 찾아갔다. 박해민 선수의 1루 땅볼아웃 홈팬들만큼 뜨거웠던 원정팬들의 응원 열기 준플레이오프에서 너무 힘을 뺐던 것일까. 3:6으로 LG 트윈스가 어렵지 않게 승리했다. 키움은 분전했.. 2023.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