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트렌드 소개] 씽굿 기자단이 예측하는 2024년 공모전 트렌드 10가지!
안녕하세요!
씽굿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주원 기자입니다.

씽굿에 합류했던 겨울날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두번째 포스팅으로 만나뵙게 되었네요!
이제는 꽃이 피는 봄을 넘어 나뭇잎들이 파릇파릇해지는 화창한 날씨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바쁘게 달리고 계신가요?
씽굿에서 활동하다보니 아무래도 최신 공모전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공모전을 다루는 만큼 어떤 주제의 활동이 나오는지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공모전은 사회 소통과 상호작용을 높이며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열릴 공모전의 경향을 예측해 보는
2024 공모전 트렌드 10가지!
공모전에 참여하실 때 "이런 트렌드가 있구나" 정도로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합니다!
1. 챗GPT시대, 인공지능 관련 공모전 활발

작년은 인공지능 및 AI가 핫한 한 해였습니다.
인공지능 또는 AI를 사용한 공모전은 올해 얼마나 개최되었을까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씽굿사이트에 등록된 제목 키워드 공모전 중
인공지능 또는 AI가 들어간 제목의 공모전은 총 100건이었습니다.
주최사로 분류하면 중소벤처기업 25건, 중앙정부기관 2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죠.
올해도 인공지능 또는 AI 관련 공모전이 다양하게 개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AI 활용 작품 또는 AI 금지 등 요강 유의 사항 규정 등장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등장으로 공모전 요강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작품 제작 시 AI를 활용해 만드는 부문이 신설되는가 하면, AI 활용 금지 규정을 두는 공모전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힘을 빌리지 않고 출품을 유도하여 참가자들의 역량을 확인하려는 의도가 엿보이는것 같네요.
창작 공모에 AI 활용 가능 규정을 두어 논쟁이 벌어진 공모전은 공모전 개최를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생성형 AI가 공모전과 유의 사항에도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3. 짧고, 빠르고, 재미있게~ ‘숏폼’ 형식 인기

최근 몇 년간 짧은 숏폼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모전에서도 ‘숏폼’ 형식이 많이 개최되고 있죠.
특히 UCC공모전의 경우 숏폼 영상을 모집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숏폼은 ‘짧고, 빠르고, 재미있게’라는 3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러닝타임은 짧지만 길이는 조금씩 다릅니다.
30초, 1분 내외의 짧은 영상 모집이 많습니다.
올해도 다양한 숏폼 영상 공모전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정부공공 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모전 주도

공모전 주최사의 대부분은 정부 기관과 지자체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씽굿 사이트에 등록된 11,206건 중
공모전을 가장 많이 주최한 곳은 지방자치단체(지자체)로 1,953건을 차지했습니다.
뒤이어 중소벤처기업은 1,849건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공공기관 공모는 주로 정책 아이디어 모집이나 정책 홍보 및 참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4년에도 공기관의 공모전 개최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5. 1등 시상금 ‘1억 이상’ 공모전 증가

공모전 당선 시상금이 매년 늘고 있습니다.
대학생 현상공모의 대상 상금액은 평균 300만 원에서 500만 원에 이르고,
대학생 공모전의 경우 전체 시상총액 기준으로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에 이릅니다.
최근에는 1등 상금이 1억 이상의 공모전들도 눈에 자주 띄는데요.
지난해 씽굿에 등록된 공모전 및 경시대회 총 11,206건 중 총상금 규모 1억 이상은 87건으로 집계됐을 정도였죠.
6. 창업공모전, 일자리 창출 분야 풍성한 지원책

매년 창업공모전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정부의 핵심 정책 방향과 우리 사회적 화두가 일자리 창출, 직업, 창업이다 보니
기업과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들은 ‘창업 관련 공모전’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습니다.
창업공모전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나 청년 일자리 지원 참가자를 모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년들이라면 다양한 지원책이 많아 관심을 가져볼만한 분야일 것 같네요!
7. 참가 자격은 ‘일반인, 누구나’가 대부분, 지역민 한정 늘어

요즘 공모전 참여는 대부분이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실제로 지난해 등록정보 중 ‘일반인(누구나) 참여 가능’ 자격조건이 8,275건에 달했으며,
대학(원)생 대상 공모는 1,47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에는 지자체 공모전이 늘어나면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도 늘고 있는데요.
지역민 대상 공모전은 작년에 492건으로 조사됐습니다.
8. 홍보작품 모집하는 ‘홍보콘텐츠 공모전’ 개최 활발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은 최고의 홍보 및 캠페인 도구입니다.
이에 따라 공모전 역시 홍보나 캠페인용 창작 콘텐츠 모집이 활발한 추세입니다.
콘텐츠 공모전은 다양한 부문을 동시에 모집하기도 한다네요!
9. 채용 특전 혜택 ‘정직원 채용’ 꾸준히 진행

지난 한 해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특전 중 정직원 채용 93건에 달했습니다.
수상자에게 직원 채용이라는 파격 혜택을 주는 사례는 꾸준히 늘고 있죠.
지난해 공모 요강에 채용 특전을 명시한 공모전은 총 393건이었으며,
정직원 채용 외에 입사 지원 시 가산점 제공이 151건, 인턴 채용 124건 등이었습니다.
10. 접수 방식 편리하게, 심사는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해마다 공모전의 접수 방식은 편리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거나 온라인 접수 폼을 활용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죠.
지난해 같은 경우 ‘접수 폼 바로 출품방식’이 2,195건, ‘다채널 활용’이 1,212건이었습니다.
심사의 경우에는 외부 네티즌 심사나 검증 단계를 거치는 공모전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향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네~
이렇게 총 10가지의 공모전 트렌드를 예측해 봤는데요.
정보가 유익하다고 느끼셨나요?
공모전 테마를 파악하는데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도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만큼 더 유익하고 새로운 글로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모든 글이 언제나 아름다운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