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들의 이야기/직관 다이어리

230614 이제는 직관으로 승리할 때

Juny22 2023. 7. 9. 16:11

KIA 타이거즈 VS 키움 히어로즈 (시즌 8차전)


 

 

최근 키움 히어로즈가 3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물론 타선은 여전히 말썽이다.

어제 경기만 해도 기아를 상대로 0:1 무실점 승리를 거뒀는데

히어로즈 역사상 가장 강하다고 불릴만한 투수진들이 버텨주며 승수를 쌓고있는 모양새다.

 

작년부터 포함하면 최근 직관 성적은 6연패를 기록중이다.

키움의 연승 기세를 몰아 직관 패배를 끊어낼 수 있을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양팀의 현장을 담아냈다.

 

고척 스카이돔 외부 전경
경기 전 국민의례
키움의 수비 라인업
선발투수 최원태 선수와 타자 최형우 선수의 맞대결
양 팀의 선발 라인업

 

기아의 선발투수는 앤더슨 선수, 키움의 선발투수는 최원태 선수이다.

 

앤더슨 선수와 김혜성 선수의 맞대결

 

5회까지 1:1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최원태 선수는 피안타가 많았지만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잘 막아내고 있다.

 

 

최원태 선수는 7이닝 1실점으로 쾌투했고,

6회에 역전에 성공한 키움 히어로즈가 필승조 김재웅 선수를 투입했다.

 

김재웅 선수와 최형우 선수의 맞대결

 

키움의 마무리 투수 임창민 선수가

한점의 리드를 지켜내기 위해 9회 초에 등판했다.

 

임창민 선수의 투구 모습
경기 종료 후 홈팬들에게 인사하는 키움 선수단

 

임창민 선수가 9회를 짜릿하게 틀어막으며 키움이 1:2로 승리했다.

오늘의 승리로 히어로즈는 4연승을 달리게 됐고

개인적으로는 직관 6연패를 끊어냄과 동시에 올 시즌 첫번째 승리를 맛보게 되었다!

 

수훈선수 최원태 선수의 방송사 인터뷰
수훈선수 김혜성 선수의 단상 인터뷰

 

오늘 경기의 백미는 김혜성 선수와 이정후 선수의 3루타 폭풍질주였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두 선수를 비롯한 다른 타자들도 반등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마무리는 열심히 응원하는 키움의 마스코트 동글이